OC 검찰국 해킹 공격 받아, 피해 제한적…FBI 수사 착수
오렌지카운티 검찰국의 사이버 보안망이 해커의 공격으로 뚫리는 사건이 발생, 연방수사국(FBI)이 수사에 나섰다. 검찰국에 따르면 공격은 지난 21일 발생했다. 당국은 방화벽이 뚫린 것을 감지한 직후, OC형사사법시스템의 작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내부 시스템 셧다운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검찰국 측은 해킹 피해를 입은 부분을 전체 네트워크에서 고립시킬 수 있었으며, 즉시 법집행기관들과 공조해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전했다.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내부 정보가 유출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는지는 24일 오후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검찰 측은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보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고 있으며, 중요한 서비스와 기능이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검찰국 해킹 검찰국 해킹 오렌지카운티 검찰국 해킹 피해